
1988.11.12(34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189cm 85kg
현재 레이커스의 웃음을 담당하는 트더 머신 역시버럭신 러셀 웨스트브룩에 대해 알아보자 !
버럭신은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태어났고
LA의 레전드 포인트 가드인 매직 존슨을 존경했어
고등학교 때 농구에 두각을 드러내 명문 ULCA에 진학했으나 1학년 때는 힘든 시간을 보냈으며
2학년 때부터 케빈 러브, 대런 칼리슨과 함께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어
화려한 대학 생활 이후 2008년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마 시티로 명칭이 바뀌면서
오클라호마 시티의 신인으로 뽑혔어

2008년 NBA 드래프트에 참가한 버럭신은 데릭 로즈, 마이클 비즐리, O.J 메이요에 이은
4번으로 시애틀 슈퍼소닉스에 지명, 이렇게 빨리 뽑힐 줄은 몰랐다는 의견이 많았어
그리고 명칭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바뀌며 썬더에서 데뷔를 시작한 웨스트브룩은 11월인
처음에는 잠잠했다가 12월과 이듬해 2월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며 트리플 더블도 한번 달성
상위 픽에 뽑힐 자격이 있었음을 증명했지
루키 시즌 성적표는 15.3점 4.9리바운드 5.3어시스트로 합격점을 받았지만
40%가 안되는 필드골 성공률과 턴오버 1위라는 안좋은 기록도 같이 획득했고
팀 성적도 23승 59패라는 씁쓸한 결과였어
그러나 09-10 시즌 팀이 안정을 찾자 듀란트,제프 그린과 함께 주전으로 활약해
발전한 패싱력을 보여주며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지만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인 LA 레이커스를 만나 탈락했지만 첫 플레이오프에서 평균 20.5득점을 기록했어

그 다음 시즌에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평득 2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며
올스타전에도 리저브로 참가, 리그 A급 포인트 가드로 자리 잡는데 성공하며 All NBA 세컨드 팀에도 뽑혔어
플옵에 진출은 이번에도 성공하고 서부 파이널까지 나아갔지만 댈러스 매버릭스를 만나 떨어졌어
이후 휴스턴, 워싱턴을 거치며 20-21시즌 이후 LA 레이커스에서 릅신과 함께 뛰고 있는 버럭신은
시즌초에 레이커스의 새로운 강력한 라인업이라며 각광(우려도 있었다)받았지만
원래 메인 볼 핸들러, 리딩을 맡던 웨스트브룩이 레이커스에 들어가자 릅신의 부담을 덜어주는 보조가 됐고
메인 볼 핸들러는 르브론 제임스가 돼서 때때로 경기에서 애매한 포지션을 보여주는 게 사실이야
하지만 릅신과의 팀워크가 경기를 보는 쏠쏠한 재미지

드래프트 동기인 데릭 로즈와 비슷하게 2000년대 후반부터 대세가 된 공격형 듀얼 가드
로즈같은 공격형 듀얼 가드라고 했지만 모션 오펜스에선 포인트가드를 맡으며
탑에서 단독 돌파하면서도 팀원들을 봐가며 패스를 뿌릴 수 있는 시야와
패싱 마인드를 로즈와는 다르게 웨스트브룩은 엘보우,45도 지점에서 위치를 잡은 뒤
돌파, 퍼스트 스텝과 동시에 가속력과 힘으로 일직선 돌파해 빅맨과 직접 컨택해 득점을 시도하고
파워풀한 돌파력을 앞세우는 공격 타입으로 공격력에 치중되어 있는 스타일이야
그리고 중요한 건 데릭 로즈는 유리몸이지만 역시버럭신은 금강불괴급의 몸을 보여주고 있지

포지션 내에서 특출난 하드웨이를 가지고 있고 엄청난 순간 스피드와, 어려운 랍패스를 받은 엘리웁 덩크도
가볍게 소화해낼 수 있는 점프력 등 포지션 내 최상급의 피지컬을 앞세워 속공과 저돌적인 돌파가 주특기
그렇다고 골밑 슛 막겠다고 드랍백을 해버리면 빠른 릴리즈의 풀업 점퍼를 시도해 버리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어려운 선수(야투율은 망) 그리고 45도 뱅크슛은 괜찮은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어
수상내역
-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농구 남자 금메달
- NBA 올-루키 퍼스트팀 (2009)
- NBA 올스타 5회 (2011-2013, 2015-2016)
- NBA 올스타전 MVP 2회 (2015-2016)
- 올-NBA 퍼스트팀 1회 (2016)
- 올-NBA 세컨드팀 4회 (2011-2013, 2015)

돌파 후 킥아웃 패스를 상당히 성공률 높게 빼주고, 빅맨과의 2대2 게임에서 상당히 좋은 수행능력을 보여주는
역시 버럭신이지만 높은 턴오버와 윙과 탑에서의 새깅을 해버리면 풀업 3점을 쏘는데
들어갈 때도 있지만 안 들어갈 때가 더욱 많고 안 풀리는 날에는 한없이 안 풀리는 기복 능력을 보여주지만
만약 슛이 들어간다면 가슴이 뜨거워지는 버럭신을 보며 웃으며 농구를 볼수 있게 해주는 역시버럭신
그리고 여전히 최상급에 속해있는 속공페이스 조절, 속공 상황 득점은 리그 탑급이라 봐도 무방해
고질병인 턴오버만 줄인다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닌자거북이 버럭신.

레이커스의 버럭신에 대해 오늘 알아봤는데 재밌게 봤으면 뿌듯할거 같고
가끔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을 보여주고 있지만 농구엔 한없이 진심인 러셀 웨스트브룩
아직 버럭신을 모르고 경기를 보지 못했다면 지금이라도 레이커스 경기를 챙겨보는 게 어떨까 ?
식스맨 연봉1위 버럭신에 대해 그만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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